The Scrap 더 스크랩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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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크랩>은 새로운 타입의 사진 전시/판매 플랫폼이다.

2017년, 더 스크랩은 기존의 시스템을 유지 보완한 더욱 쾌적한 플랫폼을 제시하고
관람/구매를 즐겁게 해줄 새로운 작가들을 소개한다.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향한 고민과 대답이 <더 스크랩>에 모여 있다.

1 사진은 어디에서 어떤 방식으로 전시/판매되고 있을까?
2 작품과 상품으로 유통되는 사진들은 어떤 것일까?
3 기존과는 다른 전시/판매 방식을 시도해보면 어떨까?
4 작업자/기획자들 상상한 새로운 전시/판매 플랫폼은 어떤 모습일까?

<더 스크랩>을 통해 우리가 남기고 싶은 건 스스로 만든 작은 경험들의 연속이다.

이를 통해 작업자로서 관객과 만나는 새로운 경로를 직접 만들어 내는 경험,
관객으로서 다양하고 색다른 시도가 담긴 사진을 보고 만지고 사는 경험,
작업자와 관객의 서로를 향한
피드백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모이고 쌓이는 것을 너머
작업자와 작업자 사이에 작은 교류가 시작되는 것,
우리가 상상하는 <더 스크랩>. 
2017. 12. 13 - 12. 17
서울시 동대문구 왕산로9길 24
강문식강재원구본창구정연권경환권도연권민호권세진권오상권해일권희진김민김민애김서울김영글김영나김옥선김은아김천수김태동김현성김효재김희욱노상익류한경목정원문이삭문형조민성식 신도시 프로덕션민완기박선민박아람박정혜박찬경박태석박현성박형렬서영걸서울메탈/조유리손주영신선혜오가영오긔오연진우한나유지영윤연윤지영이민주이서연이우성이은비이은희이제이지양이행준임소담임영주임효진장석준장성은전명은전시영정금형정서영정시우정택용정현준정희승조혜진주슬아주황천만리최고은최요한최용준최이다표민홍한다솜한진햇빛스튜디오, Asano Tsutsumi, Aya Momosem, Bahc Shin Young, CDAPT, city deliverer Moon Jiyoung, COM, Czar Kristoff, Florian Bongkil Grosse, KDK, LBK x Hideyuki Yamano, less, Mazaccio & Drowilal, Motoyuki Daifu, pencilpenbrush, Press Room, Sooj Heo, Thomas Sauvin, Yuichiro TAMURA, Yuki93 

http://the-scrap.com





사진작품 정보, 구매전까지는 비밀… '더 스크랩' 개막
2017.12.13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새로운 사진 전시 및 판매 플랫폼 ‘더 스크랩(The Scrap)’이 13일 서울 동대문구의 이름 없는 한 공간(왕산로 9길 24)에서 개막했다. ‘더 스크랩’은 사진을 직접 보고 고를 수도 있지만 구매 전까지 사진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없는 독특한 방식으로 전시 판매한다. 100명의 작가가 출품한 1000점의 사진을 동일한 인화방식(C-Print)과 동일한 크기(A4)로 프린트하고 각 작품마다 1번부터 1000번까지의 번호를 매겼다. 작품에는 제목이나 작가 등 어떤 정보도 표기하지 않는다. 관람객은 이미지에 집중해 1000점의 작품을 자유롭게 감상하면서 구매하고 싶은 사진의 번호를 알아두면 된다. 관람을 마친 뒤 쇼룸에서 구매권을 구입한 후 사진의 번호를 구매권 뒷면에 인쇄된 체크리스트에 적고 ‘스토리지룸(장품저장소)’로 이동해 체크리스트를 제출하면 해당 사진과 작가명 등의 정보를 포함한 스크랩 팩을 받을 수 있다. 사진 판매 수익금은 참여 작가가 동등하게 나눠 갖는다는 점도 주목된다.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더 스크랩에서는 3일 동안 1600여명의 관람객이 5300여장의 사진을 구매했다. 
전시 및 판매는 오는 17일까지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입장할 수 있다. 입장은 3000원, 5장과 10장 구매권은 각 3만, 5만원이다. 별도 프로그램으로 18일 ‘더 스크랩 마켓, 당신의 스크랩’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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